매 해 제주에서는 수많은 양의 비상품감귤을 산지폐기합니다.

크기가 작거나, 껍질에 흉을 입은 감귤들이 시장에 풀려 감귤의 상품성을 저해하는 것을 막겠다는 뜻도 있지만,

그보다는 보관하고 판매하는데에 들어가는 비용이 비상품 감귤을 팔아 얻을 수 있는 소득보다 더 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진: 코코리

이렇게 버려지는 제주의 귤을 수매해, 청정한 환경을 지켜나가려 노력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지구를 깨끗하게 하는 주방세제 '코코리'를 만드는 기업, 제주 클린산업입니다.

 

시중에 친환경 세제는 많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보다 가치있게 소비하려는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을 찾기 때문입니다.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식품등급의 성분만을 활용해 만드는 제품이 충분히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깨끗할 수 있는 세제는 드뭅니다.

소비자의 눈에 들기 위한 빼어난 디자인과 패키징, 사용의 편의를 위한 소용량 포장은 사용할수록 더 많은 폐기물을 발생시키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제주클린산업에게 환경은 다른 무엇보다도 위에 놓이는 가치입니다.

비상품 귤조차 쉽게 버리지 못하고, 재활용 할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찾아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낮추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플라스틱으로 용기를 제작합니다.

용기를 포장하는 박스도 나무를 베어 만든 종이가 아닙니다.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들어 표백조차 하지 않은 친환경 종이를 사용합니다.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포장하기 위해서는 단가가 더 높은 조립식 박스를 활용해야 하는데, 이 박스에도 최소한의 인쇄만 되어있습니다.

재활용을 위한 의지입니다.

 

비상품 귤조차 쉽게 버리지 못하는 제주클린산업이 만드는 세제에는 분명한 철학이 있습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낸다 해도, 세제는 우리 입으로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으므로, 애초에 먹을 수 있을 만큼 순하고 깨끗한 세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망가뜨린 환경은 끝내 우리에게로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으므로, 

제주클린산업은 애초에 환경을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을 우선합니다.

제주의 감귤로, 제주를 '코코리' 하겠다는 것입니다.

 

코코리는 제주도 방언으로, '깨끗하게'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품의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제주클린산업은 아주 깨끗하고 청정한 제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제주클린산업의 노력과 여정을 응원합니다.

 

 

회사명 농업회사법인(주)제주클린산업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6길 22
http://kko.to/4en22GXYj
제조상품 코코리 감귤담은 1종 천연주방세제
코코리 감귤담은 거품비누
코코리 천연 살균소독스프레이

 

 

 

 

 

 

탐험, 제주기업은 2020 JDC관광상품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30개 기업을 소개하는 콘텐츠입니다.

 

 

제주시 노형동, 할인마트가 하나 있습니다.

특히 제주 특산물을 할인하여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건물에 들어서면 각종 귤이며 갈치, 옥돔, 고사리 할 것 없이 제주에서 나는 산물을 몽땅 모아두었습니다.

여행객들에게도 이미 친숙한 공간이라, 여행의 끄트머리에 꼭 방문해 주변인의 선물을 챙긴다는 이들이 많습니다.

지역의 특산물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가족단위 여행의 끝, 한번씩은 들르게 된다는 '제주다 쇼핑몰'입니다.

 

사진: 착한제주 제주다

이 '제주다 쇼핑몰'을 운영하는 '제주다'는, 사실 제주의 특산물을 가공하여 식품을 제조하는 식품제조업체입니다.

제주다가 만든 무농약 귤피차, 친환경 조릿대차는 이미 많은 인기를 끌고 있고,

차를 만들면서 나오는 부산물을 섞은 귤피소금, 조릿대소금도 좋은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식품 제조업체인 제주다에서 유통을 고민하고 있는 것일까요?

 

정성껏 만든 상품이 소비자에게 닿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통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유통단계에서 소비자가 상품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게 친절한 패키징이 되어있는지를 가늠하고

상품이 소비자의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고도화된 상품만이 살아남아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제주다는 믿습니다.

 

그래서 제주다는 늘 유통을 고민합니다.

제주다의 착한 차와 착한 소금은 이미 궤도에 접어들었지만,

도내의 많은 제조기업에서 정성껏 만든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닿지 못하고 적재되어있다 폐기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협업의 경험을 쌓고, 여러 기업과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유통을 고민합니다.

 

제주다의 슬로건은 '착한 제주'입니다.

제주다가 몸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은 귤피차를 고민했던 것처럼

'착한 제주'의 유통을 꿈꾸고, 일구어내는 것을 응원합니다.

 

 

회사명 영농조합법인제주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041
http://kko.to/1M_YoGXDM
취급품목 제주도 특산물 일체
제조상품 착한제주 수제 귤피/조릿대차
착한제주 귤피/조릿대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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